1. 김민재, 뮌헨 데뷔전 출전 소식
2025년 8월 3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 출전하며 2025-2026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민재는 프랑스 리옹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전반 45분 동안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2. 프리시즌 첫 경기 요약: 리옹전 2-1 승리
경기는 뮌헨의 홈 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렸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스 리옹을 2-1로 꺾으며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번 경기는 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치러진 프리시즌 친선경기였지만, 치열한 흐름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로 가득했습니다.
3. 김민재 경기 기록 및 활약 분석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포백의 중심을 맡았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인 ‘풋몹(FotMob)’에 따르면, 그는 9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빌드업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적생 요나탄 타와 교체되며 김민재의 프리시즌 데뷔전은 전반 45분으로 마무리됐지만, 뮌헨 수비진의 안정감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4. 마이클 올리세, 페널티킥 선제골
후반 8분,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후 흐름을 뮌헨 쪽으로 확실히 끌어오는 데 기여했습니다.
5. 리옹의 만회골, 그리고 뮌헨의 승리
후반 17분, 추가 골을 통해 2-0으로 앞서나간 뮌헨은 경기 후반 38분, 리옹의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에게 한 골을 내주었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2-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6. 정우영, 우니온 베를린서 교체 출전
한편, 또 다른 한국 선수인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에스파뇰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교체 출전했습니다. 그는 후반 26분에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팀은 아쉽게도 0-1로 패했습니다.
7.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번 친선경기는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에게 2025-2026 시즌을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김민재의 안정된 수비와 높은 패스 성공률은 앞으로 다가올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프리시즌에서 감각을 끌어올리는 선수들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